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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 N ‘위대한 일터’에서는 경기도 양평에서 시래기 코다리조림으로 다시 일어선 한 식당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코다리와 시래기를 한 상에 담아낸 이곳은 음식만큼이나 주인장의 사연이 깊게 남는다. 방송에서는 메뉴의 비법과 함께 일터를 지켜온 시간들이 차분히 전해졌다. 이번 글에서는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이 양평 식당의 특징을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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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 시래기 코다리조림 특징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시래기 코다리조림이다. 코다리는 양념에 들어가기 전 한 번 튀겨내 형태를 잡아주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조림임에도 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겉과 속에 고루 배어든다.
여기에 황태 가루를 더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다. 방송을 보며 코다리 특유의 비린 맛보다 구수한 풍미가 먼저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구 시래기로 완성한 밥상
코다리 못지않게 중요한 재료가 바로 시래기다. 찬 바람을 맞고 말린 양구 시래기를 푹 삶아 뜸을 들인 뒤, 집된장을 섞어 조림으로 완성한다. 이 시래기는 코다리조림과 함께 먹어도 좋고, 볶아 올린 시래기밥으로도 나온다.
밥 한 숟갈에 시래기를 얹어 먹는 장면을 보며, 화려하지 않아도 자꾸 손이 가는 집밥의 힘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나 역시 시골에서 먹던 시래기밥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빚 10억을 갚게 한 한 그릇의 힘
이 식당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주인장의 이야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고, 식당에 딸린 쪽방에서 생활해야 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떠올린 메뉴가 시어머니가 해주던 시래기밥이었다는 대목이 오래 남는다. 익숙한 손맛을 믿고 꾸준히 지켜온 결과, 결국 빚을 모두 갚고 지금의 일터를 일궈낼 수 있었다. 음식 하나에 담긴 시간과 버팀의 무게가 전해지는 이야기였다.
양평 식당 위치와 방문 포인트
방송에 나온 식당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찾는 곳으로 보인다. 정확한 상호나 주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평 시래기 코다리조림 위대한 일터’라는 키워드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좋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떠올리기 좋은 밥상이다. 계절 상관없이 속 편한 한식을 찾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인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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