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동두천 평양냉면 노포 맛집 위치 동치미 육수 70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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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한바퀴를 통해 경기도 동두천의 평양냉면 노포가 소개됐습니다. 오랜 세월 같은 방식으로 냉면을 내온 집이라는 점에서 방송 직후 관심이 쏠렸습니다.

 저도 방송을 보며 “아직 이런 곳이 남아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이 동두천 평양냉면집의 맛과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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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세월이 쌓인 평양냉면 한 그릇

이곳은 냉면 하나로 수십 년을 버텨온 동두천의 대표적인 노포입니다. 처음 문을 연 건 실향민이었던 1대 사장님 시절로, 그때부터 평양냉면 한 길만 고집해 왔다고 합니다. 

이후 2대 사장님 시기를 거쳐 현재는 오랜 시간 주방에서 함께 일했던 분이 가게를 맡아 운영 중입니다. 혈연으로 이어진 가업은 아니지만, 냉면을 대하는 태도와 조리 방식만큼은 초창기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치미가 중심이 되는 육수

이 집 평양냉면의 핵심은 단연 동치미 육수입니다. 매년 많은 양의 무를 직접 손질해 동치미를 담그고, 그 국물만을 냉면 육수로 사용합니다. 고명으로도 동치미 무를 얇게 썰어 올려 시원함을 더합니다.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첫 숟갈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이어지는 맛이 특징입니다. 메밀면 역시 직접 반죽해 뽑아내 육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한 가족의 시간이 담긴 공간

식당은 한때 부부가 함께 운영했지만, 약 15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들이 일을 정리하고 돌아와 어머니 곁에서 함께 가게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냉면 기술은 이제 손님들이 믿고 찾을 만큼 안정됐고, 모자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됐습니다.

동두천에서 지켜온 평양냉면의 결

이 집은 화려한 변화보다는 지켜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동두천에서 평양냉면의 본래 맛을 이어가겠다는 자부심, 그리고 손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한 그릇을 내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세월이 만든 맛과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쌓여, 동네한바퀴가 말하고자 한 ‘동네의 진짜 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상호명 : 평남면옥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생연로 127

연락처 : 031-86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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