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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718회에서는 경남 함양 산골에서 전통 화칠을 이어가는 한 장인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방송 부제는 ‘산골 순둥이 남편의 옻나무 순정’으로, 옻진액을 만드는 고된 작업과 가족을 향한 마음이 함께 담겼습니다.
불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삶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그 이유를 알고 나니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방송 내용을 중심으로 함양 화칠 옻진액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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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서 태어나는 화칠 옻진액
화칠은 일반적인 생칠과 달리 옻나무를 불에 그을려 진액을 받아내는 방식입니다. 하루 12시간 넘게 불 앞에 앉아 있어야 하고, 그렇게 매달려도 얻는 양은 극히 소량에 불과합니다.
방송에서는 “사람의 진이 빠져야 옻의 진이 나온다”는 말이 반복됐는데, 실제 작업 장면을 보니 그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이 방식을 이어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 화칠 자체가 희소한 전통으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장모님 병원비 앞에 선 남편의 선택
이번 회차가 더 깊게 다가온 이유는 화칠 작업의 배경에 가족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모님이 사고로 입원하게 되면서 병원비 부담이 커졌고, 남편은 망설임 없이 다시 불 앞에 섭니다.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던 아내의 모습을 기억하며, 돈 걱정보다 사람을 먼저 떠올리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말수는 적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순정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졌습니다.
부부의 갈등과 작업장의 현실
아내 역시 남편의 고됨을 덜어주고 싶어 작업에 나서지만, 화칠은 작은 실수 하나로도 모두 망칠 수 있는 일입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에 작업장은 긴장감이 감돌고, 결국 말다툼으로 이어집니다.
그 장면이 불편하기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생계를 책임지는 무게와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동시에 얹혀 있다는 점이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함양 화칠 옻진액 주문 정보
방송 이후 전통 방식으로 만든 화칠 옻진액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채취량이 적고 노동 강도가 높아 대량 생산은 어렵고, 주문은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함양 지역 화칠 옻진액은 전화나 온라인 문의를 통해 주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생산량 차이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충분한 여유를 두고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호명 : 금계슈퍼
주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3-3
연락처 : 010 3898 1941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010-5454-1941.webworx.co.k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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