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의령 수제 요구르트 치즈 택배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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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의 한우산 아래에는 ‘정직한 유제품’을 만들어내는 작은 젖소목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소를 키우는 목장이 아니라, 매일 새벽 직접 짠 원유로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해 판매하는 ‘농장형 유가공장’이죠.
<극한직업> 878화 ‘농장에서 식탁까지, 한 끼에 담은 진심’ 편에서는 바로 이 가족의 하루를 따라가며, 진짜 신선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줍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세 가족이 지키는 하루
의령 한우산 자락에 자리한 이 젖소목장은 3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7년 전 귀농한 딸까지 세 식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벽이 채 밝기도 전인 오전 4시, 하루의 첫 일은 ‘착유’입니다.
막 짜낸 원유는 바로 냉각기로 옮겨져 4℃ 이하로 보관되고, 이후 가공실로 이동해 살균, 발효, 포장까지 하루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당일 착유·당일 가공·당일 발송을 원칙으로 지키기 때문에 ‘24시간 이내 신선도’는 이곳의 자부심이자 신념입니다.
한 잔의 요구르트, 한 조각의 치즈에 담긴 진심
이 목장의 요구르트는 일반 제품보다 유산균 농도가 높고, 첨가물 없이 원유와 발효균만으로 만들어집니다. 인공 향이나 색소를 넣지 않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죠.
치즈 역시 같은 원유로 만들며, 발효시간과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이곳의 제품은 소규모 생산이기 때문에 대량 공급은 어렵지만, ‘소수 정예의 신선함’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습니다.
‘정직한 손맛’이 만든 신뢰, 하루도 쉬지 않는 일상
목장에서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젖소는 매일 착유해야 하고, 우유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하루도 거를 수 없습니다.
가족들은 “단 하루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맛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모든 공정은 정직하고 꾸준함으로 지탱됩니다. 제품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까지 가족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지며, 이들이 강조하는 핵심은 단 하나 — ‘믿고 마실 수 있는 진짜 요구르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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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택배 주문은 가능한가요?
A1. 가능합니다. 다만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문량이 많을 경우 배송일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Q2. 현장 방문이나 체험은 할 수 있나요?
A2. 현재는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사전 예약 시 목장 견학만 가능합니다.
Q3. 제품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A3. 기본 플레인 요구르트, 스트링치즈, 리코타치즈 등 세 가지이며, 계절에 따라 한정 제품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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