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대구 돼지고기 주물럭 할매 식당 위치 주문 9,000원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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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대구의 한 골목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식당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밥 한 끼 만 원으로도 부족한 세상인데, 이곳은 여전히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이 흐르고 있답니다.
평일 점심이면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이곳, 단순한 맛집을 넘어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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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으로 맛을 낸 인생 돼지고기 주물럭
이곳의 메인 메뉴는 단연 돼지고기 주물럭입니다. 김순희 할머니는 매일 아침 공수해 오는 신선한 앞다릿살에 직접 담근 매실청을 넣어 고기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내세요.
여기에 할머니만의 비법 양념을 더해 24시간 동안 정성껏 숙성시키면, 매콤하면서도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쌈 채소에 싸서 크게 한입 먹으면 고향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바로 그 맛이 느껴진답니다.
9가지 반찬이 나오는 9,000원의 행복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주물럭을 시키면 무려 9가지의 정갈한 밑반찬이 깔리는 상차림을 단돈 9,000원에 만날 수 있다는 게 믿기시나요?
손님들의 주머니 사정을 먼저 걱정하시는 할머니의 마음이 반찬 하나하나에 담겨 있습니다.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들은 주물럭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밥 한 공기로는 도저히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어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았습니다.
단골손님이 주인장이 된 영화 같은 사연
이 식당이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사장님들 사이의 인연 때문입니다. 1대 사장님이셨던 조순점 할머니께서 건강 문제로 더 이상 주방을 지키기 힘들어지셨을 때, 이곳을 누구보다 아꼈던 단골손님 김순희 할머니가 가게를 물려받으셨거든요.
이제는 전 사장님이 손님이 되어 매주 이곳을 찾아 주물럭을 드시며 응원을 보내신다고 하니, 음식 속에 담긴 인연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지 짐작이 갑니다.
늙은 호박이 들어간 구수한 인생 된장찌개
주물럭의 짝꿍으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입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깔끔한 청국장을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늙은 호박을 숭덩숭덩 썰어 넣어 달큰하고 구수한 맛을 극대화했습니다.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속이 확 풀리는 깊은 국물 맛 덕분에 이 찌개 하나만으로도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푸근한 집밥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상호명 : 새마을식당
주소: 대구 동구 동부로 34길 17
연락처: 053-741-1505
'새마을식당' 식당 메뉴 및 가격 정보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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